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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청년회의소 '사랑의 집수리' 뚝딱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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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조손 3가구 주거환경 개선

"불편했던 집을 깔끔하게 수리했어요. 할머니'할아버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대구지구청년회의소(회장 김성은)가 주최하고 달성청년회의소(회장 이구화)가 주관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24일 달성군 다사읍 일대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 조손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대구지구청년회의소는 올해 JC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민 사랑 운동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펴기로 하고 달성JC에서 첫 사업을 하게 된 것.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 70여 명은 사다리, 핸드드릴 등 공구를 갖고 오전 9시 다사읍사무소에 집결, 개회식을 가진 뒤 해당 가구로 이동해 오전 8시간가량 집 수리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주거환경 개선 가구는 장애 부부 가정인 민영규(71'다사읍 문산리) 할아버지 집, 장애 부인과 사는 조상구(78'다사읍 문산리) 할아버지 집, 조손가정인 이소순(85'다사읍 죽곡리) 할머니 집.

이날 민영규 할아버지 집은 주방시설이 열악해 주방 바닥공사와 함께 싱크대를 교체하고 벽지 및 장판을 새로 갈았다. 이소순 할머니 집은 욕실 환경이 나빠 미장공사와 욕실제작, 전기패널 시공을 했다. 조상구 할아버지 집은 보일러가 없어 난방에 취약해 보온을 위한 창호공사와 함께 전기패널시공을 하고 주방도 보수했다.

이번 사업에 대구지구JC와 달성JC가 공동으로 사업비 700만원을 냈고 수리공사 후 3가구에 쌀 2포씩 전달했다.

조상구 할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워 보일러 설치를 못해 추울 때는 힘겹게 생활했다. 젊은이들이 새로 전기패널과 창호를 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성은 대구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집수리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 8월 쯤에는 서대구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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