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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티케이케미칼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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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코스닥 재상장

9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된 티케이케미칼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복귀했다.

26일 티케이케미칼의 주가는 5천57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 5천원보다 낮은 4천85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3천899만3천여 주로 공모에 참여했던 기관이 883만5천 주(456억원), 외국인이 373만8천 주(195억원)를 순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개인이 1천334만4천주(691억원)를 사들여 매물을 충분히 소화했다.

1965년 동국무역으로 출발한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PET칩을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2002년 상장폐지됐다. 2008년 SM그룹에 편입돼 티케이케미칼로 이름을 바꾸고 9년 만에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 것.

티케이케미칼은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8천820억원, 영업이익은 712억원이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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