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처 능력 강화

구미 CEO 경제 아카데미

소설가 김홍신 씨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CEO 경제 아카데미에서 열강하고 있다. 구미상의 제공
소설가 김홍신 씨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CEO 경제 아카데미에서 열강하고 있다. 구미상의 제공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역 CEO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는 '구미 CEO 경제 아카데미' 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지역 CEO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제'경영'법학'리더십'의학'스포츠'국악'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 강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1일 12주 과정으로 개강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구미상의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달엔 소설가 김홍신 씨를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윤생진 전무가 '인생사용 설명서', '창조경영이 개인과 기업의 운명을 바꾼다' 등을 주제로 강연했고, 5월엔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의 '젊고 신수 훤하게 사는 법', 전 야구선수 양준혁 씨의 '위기에 맞서는 담대한 도전',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씨의 '세계속의 사물놀이',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이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지독하다라는 말도 반갑다' 등의 강연이 열린다.

구미상의 김달호 조사팀장은 "만나기 쉽지 않은 각계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듣고 나면 배우고 느끼는 점이 너무 많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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