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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세상] 김연아 프리 '오투코' 아름다운 연기 불구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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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지난달 30일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프리스케이팅에서 '아리랑'을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에 맞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아쉬운 2위를 했다. 이날 김연아는 점프 실수로 128.59점을 받아 안도 미키에 총점에서 1.29점 뒤지는 194.5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시상식에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애플의 '아이패드2'가 국내 출시를 시작하자 이를 사기 위한 구매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이패드2는 9.7인치의 큰 화면에 첫 아이패드보다 33% 이상 얇아진 두께와 15%가량 줄어든 무게에다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듀얼코어 칩셋인 A5 프로세서가 탑재돼 성능 역시 훨씬 향상됐다.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의 화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2'가 지난달 28일 국내 출시돼 화제다. '갤럭시S2'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퍼포먼스'콘텐츠'리더십 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제품으로, 속도감 개선은 물론 '갤럭시S'보다 1㎜ 줄어든 초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전문 해커들을 동원한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3일 범행 주체와 사건경위 및 피해규모 등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한국 IBM 직원의 노트북에서 실행된 삭제명령 프로그램 분석 결과 2009년 '7'7 디도스 대란'과 '3'4 디도스 공격' 당시 발견된 악성 프로그램의 구조와 유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미국 앨라배마주를 비롯한 중남부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어 현재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앨라배마주와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방위군이 구호작업에 나섰으며, 남부 텍사스에서 북부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체험학습 현장에서 남학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폭행을 목격한 학생들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교사는 학생이 집합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을 폭행했다고 하며, 해당 학교 측은 이 교사에 대해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MBC '나는 가수다'의 청중 선호도 조사에서 1위는 임재범, 7위는 김범수가 차지했다. 이날 이소라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김연우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윤도현은 '나는 나비', 김범수는 '그런 이유라는 걸', BMK는 '꽃피는 봄이 오면', 박정현은 '미아', 임재범은 '너를 위해'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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