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연결 해주는 후원금 전달을 했다.
대구 동구는 11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선천성 다지증을 앓고 있는 정진규(남, 5세)어린이에게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리퀘스트' 를 연계하여 후원금 일천오백만원(15,000,000원)을 전달했다.
대구 동구 효목1동에 거주하는 정진규 어린이는 선천성 다지증(왼쪽 손 육손)과 잠복고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며, 미숙아로 태어나 청각기능이 미약하여 말을 못하는 상태이다.
또한, 정인선(모, 45세)은 식당일을 하며 생활하였으나 결핵과 허리디스크로 최근에는 일을 할 수 없어 기초수급생활자로 보호를 받고 있다.
한편, 후원금은 정진규 어린이의 의료비와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가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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