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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박경대의 동물 세계-워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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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벅

해질 무렵 멀리 호수 근처에 여러 마리의 동물들이 있어 다가가 보니 큰 덩치의 워터벅이었다. 크기가 2m가 넘고 몸무게는 250㎏ 정도이다. 수컷만이 뿔이 있는데, 동물들에 대한 미의 기준은 모호하지만 워터벅은 정말 잘생겼다. 물을 좋아한다고 이름이 워터벅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호수나 강가에서 자주 만나니 이름과 연관은 있을 것 같다. 나를 경계하지 않기에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blog.naver.com/pkd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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