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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참스승상' 박용태(경상여고) 이상욱(남산고) 송선화(경일중) 교사 수상

올해 '계명참스승상' 수상자로 경상여고 박용태, 남산고 이상욱, 경일중 송선화 교사가 선정됐다.

계명대는 11일 성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역대 수상자, 수상자 학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계명참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연구 부문의 박용태 교사는 UCI 창의적 과학사고연구회, HOSIM 연구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과학우수저널 사이언스 디렉트(Science Direct)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과학교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진로지도 부문의 이상욱 교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개발위원,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회원, 배치기준표 작업위원 등 학생, 진학지도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해 온 공로로, 종교'사회봉사 부문의 송선화 교사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을 창단하고 대구학생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계명참스승상'은 교육 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대구경북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시 전면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재직 학교에도 상금 50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상욱 교사는 시상식에서 "계명참스승상 수상으로 진정한 스승에 대한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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