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FA컵 통해 팀 분위기 살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미포조선과 오늘 32강전

대구FC가 18일 오후 7시 대구시민축구장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대구FC로선 이날 경기가 FA컵 16강 진출은 물론 K-리그 정규리그 13위로 추락하며 초반 상승세가 꺾인 팀 분위기를 다시 살리기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현재 내셔널리그(N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인데다 대구FC가 지난해 수원시청과의 32강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0대1로 진 경험이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대구FC가 이날 경기에서 이길 경우 추첨을 통해 상대팀을 결정, 다음달 15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영진 대구FC 감독은 "현재 팀이 부진하지만 이번 FA컵을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2003년 FC컵 8강에 진출한 뒤 2005, 2006년에도 연속 8강에 올랐고, 2007년 16강에 이어 2008년엔 4강까지 진출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대구FC FA컵 역대 성적

2003년 8강

2004년 32강

2005년 8강

2006년 8강

2007년 16강

2008년 4강

2009년 8강

2010년 32강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