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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80여일 앞으로…국내외 홍보 본격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간 열리는 엑스포를 80여 일 앞두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경주IC 등 홍보거점지역에 대형 홍보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국제규모의 전국단위 행사를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북도, 대구시와 함께 중국에서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중국의 칭다오, 시안, 베이징을 돌며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열고 중국 정부와 유관기관도 방문해 판촉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중국 수학여행단,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엑스포에 관심을 나타내는 학교나 단체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미국, 홍콩을 찾아가 현지 마케팅을 하고 국내거주 외국인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관람객 유치활동도 벌인다.

행사 개막을 앞둔 7, 8월에는 전국 주요 도시 순회홍보와 온'오프라인 광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강정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경주는 물론 전국 방방곳곳과 세계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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