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안덕면 신성리 섭제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로당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군의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섭제경로당은 군비 6천500만원을 들여 부지 990㎡, 건물 66.21㎡ 규모로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정보 교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동수 군수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통해 노년기를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새로운 인생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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