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얌체운전행위를 근절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선 지 40여 일이 지났다. 출퇴근길 주요 정체구간 9개소를 선정하여 교통경찰 등을 집중배치, 정체구간 교통관리 및 얌체운전행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차량 통행량도 많고 끼어들기 차량이 많은 서변대교(동'서변동에서 유통단지 방향)에서 버스, 오토바이 등 모든 차량에 대해 단속을 한 결과, 1회 신호 시 1차 차로에서 32~35대의 차량이 통과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평소 3, 4번의 신호를 받아야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을 2번의 신호만 받으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나만 급한 것이 아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진교통문화를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교통질서도 지키고, 체증도 해소하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부탁드리고 싶다.
김정수(대구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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