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칭찬 릴레이] (주)뉴-테크 김창준 대표

경영으로 봉사로, 최선다해 사회 기여

김명석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직전회장
김명석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직전회장
(주)뉴-테크 김창준 대표
(주)뉴-테크 김창준 대표

"어이! 친구, 좀 쉬어가면서 살자!" 일에 파묻혀 사는 학교 동기동창인 ㈜뉴-테크 김창준 대표.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유달리 남다른 데가 있는 친구이다. 현재 그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는 산업 기반에 필수인 발전소나 선박 엔진, 제지산업 등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소에서는 환경친화적 에너지 분야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의 직업을 소개하고자 이 난을 빌린 것이 아니다. 평소 사회활동에 남다른 열의와 희생정신을 갖고 지금까지 하루도 쉼없이 봉사하고 있는 것이 대견스럽고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서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25년간 그를 가까이서 보아온 나는 그가 한 번도 후회하거나 귀찮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지난날 그는 이업종교류회 회장, B.B.S협의회 회장, (사)대경나노산업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사회활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기업 및 회원 간의 이익 도모에 항상 헌신하고 앞장서왔다.

부채 하나 없이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덕분에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되어 대구시장으로부터 중소기업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몇 해 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모범 중소기업상을 수상하였다. 요즈음 그는 60살이 넘어서도 또 새로운 분야에 도전, 사회 기여를 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인 수소연료전지 개척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텍과 협력하여 포항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수소연료전지의 세계 수준급인 캐나다 정부와 기술기반 협력을 맺어 수소 기반 운영의 선진화를 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계의 연구원 및 교수, 기업체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수소연료전지협회를 결성해 캐나다 브리티시주 정부와의 협력을 맺기 위해 현지에 몇 차례 방문, 큰 성과를 가지고 공식협력체제를 구성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수소연료전지의 선진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듯 관련단체 회장이나 회사의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쉼없이 최선을 다하며 지금도 사회와 일밖에 모르는 친구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칭찬한다.

김명석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직전회장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