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최진호, 뺑소니 사망 사고로 구속 … 보행자 치고 도주
한화 이글스의 투수 최진호가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최진호는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 보행자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최진호는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운전당시 최진호는 음주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은신 중이던 최진호를 지난 6일 체포했으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진호는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운 나머지 도주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한화 이글스는 최진호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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