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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찾아 물 소화기 쏴아~ '불조심'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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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소방안전 체험교육

원광어린이집 원생들이 물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원광어린이집 원생들이 물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영주소방서 앞 마당. 원광어린이집(영주시 가흥동) 원생 50여 명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소방관 아저씨가 펼치는 소방안전교육에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한승민(7) 어린이는 "친구들과 소방차도 타고 물 소화기로 물도 쏴 보고, 영화도 봤다"면서 "앞으로 친구들과 불장난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소방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발생 시 119신고방법 및 대피요령, 영상교육과 홍보전시관 관람, 소방차 탑승체험, 응급처치법 체험, 구조장비 소개, 물소화기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이 열렸다.

황영숙(26) 원광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물 소화기도 쏴 보고 소방차도 타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체험을 통한 소방교육은 아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대진 영주소방서장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이 견학 신청을 하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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