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전환 전국사업 대비 보급형 디지털TV 선정,수신기기 종합사이트 '디지털마당' 구축
디지털방송전환 전국사업 대비 보급형 디지털TV 선정과 수신기기 종합사이트 구축
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 하반기 디지털방송전환 전국사업 추진과 더불어 일반 국민 대상 디지털TV, 디지털컨버터 및 안테나 등 디지털방송수신기 보급 확산과 중소기업 육성 등 차원에서 보급형 디지털TV를 선정하는 한편,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종합사이트(www.digitaltv.or.kr)'를 구축하였다.
보급형 디지털TV는 중소업체가 생산하는 32인치형 2개 제품, 42인치형 1개 제품을 학계 및 업계 등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선 선정 출시하였으며, 이번 선정과정에서 적격 제품이 없었던 20인치대에 대해서는 현재 재공모하고 있다. 20인치대 디지털tv는 7월까지 추가 선정, 보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보급형 디지털TV는 지난 5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선정한 보급형 디지털TV가 품질 면에서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점을 감안, 이번에는 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잡음 및 수신입력레벨시험, 다중경로수신에코시험 등 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사전 품질인증을 거쳤다. 가격은 32인치가 최저 46만 3,000원이고, 42인치 LED제품이 86만 9,000원이다. 보급형 디지털TV치고는 가격대가 꽤 센 편이어서 받아들이는 서민층의 가격반발이 우려된다.
이 가격대는 같은 인치 선호제품 시장가보다 20~30%정도 저렴한 수준. 실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 BC· 신한· 삼성 등 5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시스템도 16일부터 적용한다. .
보급형 디지털TV 등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구매 관련 종합안내와 구매편의 제공,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기피해 예방 안내 등은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종합사이트(www.digitaltv.or.kr)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종합사이트 명칭은 '디지털마당'이며, 시청자들이 수신기기를 보다 쉽게 비교 검색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 인터넷 미활용자는 1688-3221로 보급형 디지털TV 구매상담을 할 수 있다.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취약계층은 보급형 디지털TV를 정가 46만 3,000원에서 10만원 차감(정부 보조)된 36만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LED제품의 경우는 시중가의 약 67%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보급형 디지털TV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잡음 및 수신입력레벨시험, 다중경로수신에코시험 등 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사전 품질인증을 거쳤다. 현재 선정된 3개 제품은 중소기업TV이기는 하지만 모두 삼성과 LG TV 패널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 LG 제품보다 20~30% 이상 싸다.
최미화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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