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기업인 ㈜문창이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년 간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정수장 라이닝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문창은 저수조 업계에서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은 저수조의 내부 방수장치와 벽체 패널 부문 발명특허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 금속탱크 업계 최초로 ISO 9002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과 2002년 KS표시 허가 및 GQ마크 획득 등 우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덕분에 2004년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석탑산업 훈장을 받았고 대구 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행로를 걷고 있다.
문성호 대표는 "물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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