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중학교 중퇴 후회, "여고생이 부럽다"
'당구 얼짱' 차유람이 중학교 중퇴를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차유람은 21일 방송된 YTN '만나도 싶었습니다'에 출연하여 "중퇴한 것에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유람은 "일찍 당구를 접했고 그 매력에 푹 빠져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에게 '학교 다니기 힘들겠어요'라고 말했다"며 이에 아버지 차성익 씨는 "네가 하는 선택에 책임을 져라"라고 말하며 차유람의 선택을 존중해 중학교를 중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고생 서너 명이 떠나갈 듯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사실 많이 부러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친구들이 많이 없다. 또래 친구들을 많이 못 사귀어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살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들이 관심사인지 그런 것들을 모른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차유람은 올해 10월에 있을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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