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스마트 코스메틱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의 경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국비 33억원과 지방비 16억5천만원, 민자 등 총 6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포항TP는 앞으로 ㈜메디웨이코리아 등 경북도 내 11개 대학, 기업, 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제주도, 경기도와 광역연계해 생체 전달 기능이 향상된 천연화장품 소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 강원도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약용식물군을 산업화해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식품,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포항TP는 자체 R&D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기능은 물론 지역 화장품 소재 유망기업 간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TP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앞으로 뇌신경계 질환, 염증 질환, 암 등에 효과적인 천연물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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