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화점들이 24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갔다.
대구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은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의류, 패션잡화, 스포츠용품 등을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여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입점 브랜드 75% 이상이 참여해 최고 50%를 할인하는'The SALE'을 진행한다. 세일기간 동안 주말에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30일까지 대백대구은행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천 명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DIMF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축하 이벤트'를 열어 남경주, 홍지민 등 뮤지컬 스타들을 초대해 '대백과 함께하는 스타데이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액세서리 브랜드 아카타와 영캐주얼 의류를 최대 30% 세일가에 선보인다.
세일기간 주말에는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다음 달 3일까지는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로 세일기간 중 응원 메시지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을 증정한다.
동아백화점은 입점브랜드의 90%가 이번 세일에 참여한다. 수성점 여름상품 특가전 행사에서는 의류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쇼핑점에서는 스포츠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26일까지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우편광고물 쿠폰을 가져와 5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식품구매권을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 코너에서는 여름맞이 기획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여행용 세트를 증정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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