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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가 되면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할 것"
7.4 전당대회를 앞둔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가 '동남권 신공항 사업' 재추진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홍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불거졌을 때 유승민 후보와 나만 신공항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며 "당 대표로 선출 되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초․중․고를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고 밝히며 "7명의 후보 중 유승민 후보와 자신만이 유일하게 대구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홍 후보는 "나는 돈과 여자로부터 자유롭다"며 "야당에게 당당한 대표가 나와야 야당을 제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글․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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