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할머니 폭행 … 네티즌 "지하철 할머니 폭행 각박한 세상 인증"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한 할머니가 아이가 예쁘다고 만졌다가 아이의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할머니가 지하철에 엄마와 함께 탄 아이를 '예쁘다'하고 만지자 아이 엄마가 1.5리터 패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가격했다.
할머니는 옆자리의 아이를 '예쁘다'하고 만졌고 아이의 엄마는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 거 안좋아한다고 말하잖아요"라고 말하며 할머니의 얼굴을 때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 승객의 신고로 역무원에 의해 아이엄마가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일단락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각박한 세상이다" "너무 심하다" "요즘 세상의 남의 아이를 만지는 할머니에게도 잘못은 있지만 그렇다고 할머니를 때린 아이엄마도 몰상식하다" "아이 귀여워 해주는건 좋은 일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더 남쪽으로"…DMZ 내 北 영역 넓어지나
박지원 "북한 노동신문 구독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
[서명수 칼럼] 소통과 호통, 한없이 가벼운 대통령의 언행
5년 만에 8천만원 오른 대구 아파트 가격…'비상 걸린' 실수요자
'제1야당 대표 필리버스터 최초' 장동혁 "나라 건 도박 멈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