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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울진군수 기소, 지방선거 돈 받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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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지청장 이주형)은 27일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지역 축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임광원(61) 울진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 군수는 지난해 5월 24일 자신의 선거운동원 소유 컨테이너에서 A(55) 씨에게서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 군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A씨로부터 전달된 500만원은 임 군수 측근이 받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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