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DGB 바꿔드림론'을 내놓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로 판매되는 'DGB 바꿔드림론'은 서민이 대부업, 캐피탈 등에서 받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신용등급이 6~10등급이고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연소득 2천6백만원 이하는 신용등급에 무관하게 가능)의 서민으로 채무를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연 20%를 초과하는 고금리대출 원금을 한도로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분할상환) 이내 연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신용회복기금의 보증료를 포함해 연 8.5~12.5%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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