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근열 경일대 교수) 주최 '대구 달서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세미나'가 6일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영환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곽대훈 달서구청장, 박종근'이해봉'조원진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지역기관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최봉기 교수(계명대)가 '한국지방자치, 20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필요하며, 지방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요구하고 투쟁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이상용 박사(선임연구위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달서구의 미래모습'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자로는 김정호 경북대 교수, 김수원 대구경실련 집행위원, 김철규 달서구의원, 서재령 달서구의원, 배봉호 달서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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