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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소결금속 무교섭 타결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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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산업단지에 위치한 금속가공업체 ㈜대한소결금속(대표 이건진)이 '2011 임'단협 교섭'에서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교섭 타결'이라는 성과를 냈다.

자동차부품업계 호황에 따라 근로자 임금 인상 및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내건 노조 측(위원장 김현수)이 설비투자 확대, 일본 대지진 이후 원가 상승 등 경영 악화 요인에 대한 회사 측의 공개 설명을 수용하며 고통을 분담한 결과로, 노'사 양측은 통상임금 3.4% 인상과 55세에서 58세로의 정년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

또 지난해 출범한 대구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노사갈등조정 해결기구가 노사 양측 중재에 나서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냈다.

종업원 310명의 대한소결금속은 2010년 기준 9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자동차부품 및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지역대표 금속가공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전업체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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