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를 평창 마스코트로 하자" 서명운동까지, '눈길'
일명 '뽀통령'이라고 불리는 유명 인기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지정하자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이후 9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뽀로로를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로"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부추기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오늘 기사를 보던 중에 소치 올림픽 마스코트들을 보게 되었다. 마치 한국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생각나더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를 올림픽 마스코트로 활용,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효과를 높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뽀로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3000억원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뽀로로가 펭귄을 캐릭터화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눈 덮힌 숲속 마을'이라는 점에서 동계 올림픽과도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생각이다", "뽀로로 머리의 'P'가 평창의 'P' 아니야?", "이의견 대 찬성!!"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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