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9, 10일 양일간 지역에 평균 284㎜의 기록적인 강우로 발생한 수해피해 현장에 11일 전 행정력을 투입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112ha, 주택침수 5동과 반파 1동, 공장침수 3개소,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두절 4개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날까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전 공무원을 수해피해 현장에 투입해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 제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부터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북안전기동대, 자원봉사센터, 군병력 등 200여 명이 힘을 모아 이재민이 발생한 청도읍 원리(지당마을) 수해 피해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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