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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 한송이 결혼-생일까지 같은 '우리는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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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 한송이 결혼-생일까지 같은 '우리는 천생연분'

축구 선수 조동건(25. 성남일화)이 배우 한송이(25)와 오는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2009년 3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동건·한송이 커플은 "우리 둘은 생일과 태어난 시간까지 같다. 처음 서로 알게 됐을 때 이 사실에 굉장히 놀랐고 속으로 '인연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또한 조동건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그라운드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이어 한송이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뒤에서 열심히 내조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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