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진수)는 18일 상반기 토지 89만㎡(3천499억원), 주택 1천69가구(2천260억원) 등 5천759억원을 매각해 목표액(2천577억원) 대비 223%의 매각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H 대경본부는 하반기 중 대구혁신도시 및 대구테크노폴리스(토지) 포항장량2 주택 신규 분양에 주력해 1조1천998억원의 매각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경본부가 상반기 매각한 토지 경우 혁신도시 이전기관 부지(4필지 912억원), 영천 일반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공장용지(25필지 680억원), 실수요자 위주의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128필지 347억원)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부지 3필지(경북혁신도시 1필지, 경산사동2지구 2필지) 689억원을 매각해 하반기 토지분양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의 경우 중소형 평형 분양 호조로 북구는 대구 신천1-2와 대구 대현 분양을 완료했다. 대구 칠성은 1천250가구 중 1천147가구가 매각돼 103가구가 분양 중에 있고, 대구 율하2택지 개발사업지구 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도 하반기 중 대부분 매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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