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가 손을 맞잡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18일 오후 5시 30분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시도민이 함께하는 성공기원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시의회 및 도의회 의원, 경주시장 등 시도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성공기원 한마당 행사는 길거리 퍼레이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다문화 가정 입장권 전달식, 국제행사 성공 버튼터치 등으로 진행된다.
길거리 퍼레이드는 김춘추, 김유신으로 분장한 화랑 취타대, 엑스포 마스코트, 육상대회 마스코트 살비가 함께 중앙파출소에서 한일극장, 대구백화점으로 이동한다.
이후 김 시장과 김 지사는 대회 마스코트와 함께 무대에 입장, 시도민의 상생을 통해 경주엑스포와 세계육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특히 김 시장은 경북 다문화가정에 육상대회 경기 관람권과 대구 도착 KTX 교통권을 전달하고 김 지사는 대구 다문화가정에 경주엑스포 무료 입장권 및 경주 내 4인 기준 호텔 숙박권 티켓을 전달한다.
김 시장과 김 지사는 "대구경북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것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550만 시도민이 경주엑스포와 세계육상대회를 성공시켜 대구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모현철'이상준기자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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