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쯤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인근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교 2학년 조모(14) 군과 류모(14)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일행 4명과 함께 내성천에 물놀이를 갔다 장마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 조 군은 물놀이를 하던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류 군은 600여m 떨어진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급류에 휩쓸려 갔다"는 친구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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