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는 여름맥주, 세계맥주 전문점 카우카우 인기
여름철 무더위로 맥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풍부한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이 매력적인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술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대표 알코올이며, 물과 차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다.
맥주는 발아한 곡물, 홉, 물 등으로 생성되는 3~30%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다. 이러한 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온도를 맞추는 일. 누구나 미지근하거나 거품이 너무 많은 맥주는 꺼리기 마련이다. 맥주는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거품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는 4~8℃, 봄, 가을에는 6~10℃, 겨울에는 8~12℃의 온도가 가장 적당하다.
맥주는 기원전 4000년경 수메르인에 의해 처음 탄생했다. 당시 이미 발효를 이용해 빵을 굽기 시작했던 수메르인들은 그 빵을 가지고 물과 함께 섞어 최초의 맥주를 만들었다. 그 후 보리의 재배가 그리스와 로마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일본으로부터 전해졌다.
이렇듯 맥주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기 주류로 최근 우리나라에도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즐겨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 노년층까지 그 인기가 확산되면서 세계맥주전문점이 주목 받고 있는 것.
맥주체인점 카우카우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 아일랜드, 덴마크, 독일, 뉴질랜드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세계맥주와 주류의 맛을 더욱 살리는 다양한 안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펍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화려한 외부 장식과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과 소품으로 꾸며져 호프전문점 중에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웨스트 존, 카페 존, 게임 존, 스포츠 존 등 공간을 분리해 취향에 맞춰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존의 경우, 다트, 닌텐도, 복불복, 포켓볼 등 맥주를 마시며 게임도 할 수 있어 지인들과 더욱 즐거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 더욱 맛있는 세계맥주로 올 여름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는 건 어떨까.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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