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서 숙박, 대학기숙사 이용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 관광객에 문경대학 개발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문경의 숙박난을 해결하기 위해 문경대학(총장 신영국)이 일반 관광객에게 기숙사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가족단위 관광객과 단체 연수에 대해 기숙사 105실(4인 1실)을 1실당 1박 4만원을 받고 대여하며, 이 기간 동안 수익금은 재학생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

대학 측은 이용객들에게 강의실, 실습실, 세미나실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식당, 도서관, 인도어 골프장, 파크 골프장, 야간 족구장 등 교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산속에 있는 문경대학은 천연 바위공원과 도깨비도로 등 휴양림 못지않은 캠퍼스 경관과 시원함을 자랑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대학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관광지 문경이 숙박난을 겪고 있다"면서 "문경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지만 숙박할 곳을 구하지 못한 외지 가족단위 관광객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학생생활관 054)559-1041, 홈페이지(www.mkc.ac.kr)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