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업인대회 의성서 개막…8천여명 참가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들의 단합과 영농의지를 다지는 '제11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4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장우)가 '깨어라! 펼쳐라! 솟아라! 경북농업경영인이여!'를 주제로 마련한 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정해걸(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내 시장'군수와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FTA체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제고와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맞는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6일까지 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특강과 가족체험행사, 문화체육행사, 농촌사랑 전시 홍보행사, 한농연 가족의 밤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장우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경상북도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도 경북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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