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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갖가지 아리랑 한자리에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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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축제 15일 대구교대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2011 대구아리랑축제'(예술총감독 정은하, 연출 김재만, 안무 백년욱)가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열린다.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936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을 탄생 배경으로 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구아리랑축제에는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의 해설로 ▷경기아리랑(황벽취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다문화지부) ▷부산아리랑(김희은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부산시지부) ▷해주아리랑(이소래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경주시지부) ▷안동아리랑(이해숙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안동시지부) ▷단천아리랑(김정수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청도군지부) ▷경상도아리랑(오은비 외 영남민요아리랑보존 본회) 등이 공연된다.

또 아이랑춤과 예천아리랑, 정선아리랑, 최계란 대구아리랑, 대구아리랑, 상주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다채로운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053)257-6406.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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