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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토요일엔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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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 연휴 나들이객은 토요일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14, 15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을 뿐 비가 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13일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대는 "강수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방은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전망이다. 비는 밤이 되면 그치고 강수량은 10~60㎜, 낮 최고기온은 28~32℃로 예상된다.

일요일과 광복절인 월요일은 가끔 비가 오겠지만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에는 구름이 많고 낮에 한두 차례 비가 오다 밤에 그칠 전망이고, 15일은 다소 구름이 끼지만 낮 최고기온 28~33도의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전망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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