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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두 경기만에 데뷔골…대구FC, 용병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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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닝요·끼리노도 맹활약

대구FC 입단 후 두 번째 교체 출전한 마테우스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자신의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입단 후 두 번째 교체 출전한 마테우스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자신의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에 드디어 '용병 시대'가 열렸다.

대구FC는 2008년 에닝요의 전북 현대 이적 후 이렇다 할 '용병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했으나 올 시즌 상반기 주닝요와 끼리노가 입단하고, 최근 마테우스가 합류해 용병 효과를 내고 있다.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하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홍길동' 주닝요와 '불도저' 같은 파워와 돌파력을 자랑하는 끼리노에 화려한 '테크닉'을 갖춘 마테우스가 합세하면서 '3인 3색' 용병들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3일 열린 리그 1위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마테우스가 빛을 발했다. 이달 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돼 데뷔전을 치른 마테우스는 두 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 마테우스는 이날 1대2로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지 15분 만에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전북의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동점골을 넣었다.

대구는 전반 38분 전북 에닝요에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김현성의 행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5분 심우연에게 다시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마테우스의 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5점(6승7무8패)으로 12위를 마크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3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고무열, 후반 14분 아사모아의 연속골로 강원을 2대0으로 이기고, 이날 대구와의 무승부로 '승점 1' 확보에 그친 1위 전북에 승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상주 상무도 이날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유창현, 후반 추가 시간 때 터진 김정우의 득점포를 앞세워 광주를 2대0으로 따돌리고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3무7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쐐기 골을 터트린 김정우는 3경기 연속골이자 자신의 리그 15호 골을 쏘아 올리며 FC서울의 데얀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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