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부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한대근)는 12일 모교인 부림초교(교장 허정두) 학생 스포츠클럽 배구부(팀명 부림초등 블루팡스)의 발전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사진)
총동창회 김주완 사무국장은 "후배들이 지난달 열린 2011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 대표로, 경북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방학에도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총동창회에서 뜻을 모아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교 배구부 이이동 감독 교사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선뜻 후원금을 지원해 준 총동창회에 감사하다"면서 "선배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지도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곽진호(6년) 선수는 "선배들의 격려에 더 힘이 난다"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해 대회 우승으로 보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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