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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협, 추석장보기 직거래 장터

대구시는 다음달 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한마당장터 행사를 연다.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 가계 추석장보기를 돕기 위해 주요 채소, 과일 등 생활필수 품목을 시중보다 훨씬 싼 값에 공급한다.

다음달 1일 북구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열리는 장터에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과 축협이 직접 찾아가 무'배추 등 주요 채소와 수박'포도 등 과일,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도매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7일 시청 주차장에서는 햅쌀뿐 아니라 달성군에서 생산하는 지역브랜드 쌀, 기타 주요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한마당장터 농산물들은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의 직접 경매를 통해 시중 판매 가격보다 최소 30% 이상 싸다.

이외 농협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다음달 7~9일 3일간 본부별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임시 직판장을 열고, 농협하나로 클럽'하나로마트 등 20여 곳을 통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가진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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