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별세
한국 야구계의 별이 또 하나 빛을 잃었다.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별세했다.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은 지난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세가 호전됐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돼 투병하다 결국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일산 병원에서 향년 53세의 나이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감독관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지난 1982년 롯데 입단과 함께 프로야구에 발을 디뎠으며 8년 간 프로 통산 103승 7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의 기록을 남기며 야구계의 슈퍼스타 '무쇠팔 투수'로 활약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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