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가초등학교(교장 이재활)는 최근 교정의 낡고 빛이 바랜 '독서하는 어린이 상'을 개'보수하고 전교생 모두가 독서에 매진하자는 '독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전교생들의 독서 의지를 담아 '다독 다짐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혜로운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자 연간 100권 이상의 책을 읽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 학교 측은 독서 퀴즈대회와 독서 타임캡슐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학교 이동원(4년) 군은 "형과 누나들 보다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겠다"고 했으며, 김나윤(6년) 양은 "지난 3월 다독 다짐 선포식 이후 중간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활 교장은 "벌과 나비는 꽃에서 꿀을 찾지만 아이들은 책에서 꿈이 영근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교생 모두가 책을 읽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산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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