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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외유비 반환하라" 김천시의원들에 우편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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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YMCA, 고발 계획도

김천시의원들의 편법 국외여비 사용(본지 9월 21일자 4면 보도)에 대해 김천 YMCA가 최근 시의원들이 사용한 국외여비의 반환을 요구하는 우편물을 해당 의원들에게 발송하고 경찰 고발 등을 검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천 YMCA는 시의원들에게 보낸 우편물을 통해 이달 말까지 편법 사용한 해외여행 경비를 반환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감사원 감사 요청 및 사법기관에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주민소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천 YMCA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시의원 8명(의장 제외)과 공무원 3명이 최근 중국 무순'백두산을 여행하면서 예산지침을 어긴 채 주민 혈세 738만원을 잘못 사용했다"며 "9월 말까지 외유에 동참한 의원 8명이 경비를 자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김천 YMCA는 또 "공무원 3명을 대동해 공무원 출장 여비 400여만원까지 헛되이 사용한 것을 사과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김천시장이 인사조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김천시의원 9명은 이달 1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연수경비 1천188만원을 들여 중국 무순시 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무순시'백두산 등을 방문했으나, 사용된 국외여비가 예산 지침상 경비로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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