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근 한국화전이 10월 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던 전통 재료의 한계에서 벗어나 오래 전부터 새로운 재료를 적극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지 대신 광목을 쓰기도 하고 전통 수간안료 대신 아크릴 물감을 쓰기도 한다. 이렇듯 동'서양의 절충적 양식으로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낸다.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접목시켜 한국적 자연미를 화폭에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668-1566.
최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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