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고양이 어깨 걸치고 '독특한 시구'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10월 2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과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초청되 행위예술가 답게 독특한 시구 폼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날 낸시랭은 청바지에 운동화로 편한 느낌의 시구의상을 입고 늘 어깨에 고양이 인형 코코사넬을 올린 채 독특한 폼으로 마운드에 등장했다.
낸시랭은 야구공을 타자 쪽으로 던지는 것이 아닌 몸을 한 바퀴 돌린 후 땅으로 굴리는 다소 충격적인 시구를 선보여 야구팬들 놀라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행위 예술가", "아무도 못 따라할 거야", "정말 독특한 낸시랭, 재밌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뉴미디어국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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