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양(62·사진) 영남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이식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서 교수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 총회'에서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9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내과를 비롯해 외과, 면역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및 코디네이터 등 여러 진료과와 의료진이 협력해 뇌사기증자로부터 환자들에게 신장과 간, 심장, 폐, 소장 등 장기 이식을 통해 사회활동에 환원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한편 외과 혈관이식 분야를 전공한 서 교수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1년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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