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제9회 일월문화제'가 7일부터 3일간 포항시 남구 해도공원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일월의 빛, 영일만에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포항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조명하는 국악뮤지컬과 ▷일월지 탐방체험 ▷모포줄다리기 ▷세오녀 천연염색 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일 개막식에는 대북공연팀의 식전 공연과 다문화 동행 행복선언식을 비롯해 월월이청청, 모포줄다리기 재연, 골든벨퀴즈, 풍물제 등 일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의 배경으로 해병대 1사단에 있는 일월지 탐방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희망자는 포항문화원(054-242-471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가 7, 8일 연속 공연된다.
세오녀 비단천연염색 작품전, 학생미술실기대회 및 전국시조경창대회, 연오랑세오녀 관련 세미나 등 문화제 기간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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