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은 14, 15일 이틀간 가수 유열 씨가 연출한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 뮤지컬로 호기심 많은 당나귀 동키와 수탉처럼 노래하고 싶은 암탉 러스티, 소시한 강아지 도기, 우아한 귀족고양이 케티 등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4마리의 동물이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고 '함께라면 못할 게 없다'는 꿈과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브레멘음악대'는 올 8월 중국 상하이 국제아동극페스티벌에 한국 공연으로는 최초로 개막작 초청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중국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14, 15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총 4회로 진행된다. 053)664-3122.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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