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의 도시 상주에서 '마당제'(馬堂祭)가 올려졌다.
상주시와 상주시승마연합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의 '마당'(馬堂) 준공을 기념해 12일 마당제(사진)를 올렸다. 이에 앞선 10일에는 신주 봉안을 위한 고유제를 지냈다.
신축한 마당은 1997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부지에 편입, 철거된 낙상동 마당의 형태를 복원한 것으로 말 관련 전통문화 전승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초헌관을 맡은 성백영 상주시장은 "마당 신축과 마당제 봉행은 상주가 말산업의 역사'시대적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시민들이 마필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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