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스트 "두분토론" 폐지 그럼 진짜 소는 누가키을까
지난해 6월 20일 첫 방송된 '두분토론'은 '남하당(남자는 하늘이다 당)' 대표 박영진과 '여당당(여자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대표 김영희가 김기열의 사회로 한 주제를 놓고 남녀의 다른 입장 차를 대변, 열띤 토론을 벌이는 코너였으나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개콘의 제작진은 "방송한 지 1년이 넘어. 이제 소재도 거의 소진되었고 박영진과 김영희 등 주축 멤버가 새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폐지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분토론에서 박영진은 "소는 누가 키우냐"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를 얻었다. 김영희도 "난 그렇게 들었는데" 등의 유행어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두분토론은 지난 '2010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다.
뉴미디어국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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