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 중소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2011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간 중기청 및 코트라 등의 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금이나 보증 우선지원, 국외마케팅 행사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참여 제한 부채 비율을 200%에서 300%로 완화해 신청 가능 기업의 폭을 넓혔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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